안녕하십니까, 카오스스톤의 글쟁이 바람꿈입니다.
제 애물단지인 카오스 스톤이 어느 덧 백회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안썼습니다. 내일..)
처음 '퓨전'이라는 분류를 보시고 오신 분들은 프롤로그와 초반을 보시고 글을 놓으십니다.
"무협이 없네."
그리고 초반의 게임부분을 보셨던 분들 역시 글을 놓으십니다.
"게임소설이네."
역시 초반부분을 보셨던 분들은 10여 회가 지난 후 글을 놓으십니다.
"게임소설이 아닌가?"
그 이후까지 글을 놓지 않으시고 30회까지 오신 천여 분들은 현재까지도 제 애물단지를 지켜봐주시고 계십니다.
네, 그렇습니다.
제 글은 퓨전이라고 자칭하지만 무협에서의 차원이동물은 아닙니다.
초반에 게임부분이 나오지만 그것은 긴 글에 있어서의 한 요소에 불과합니다.
제목에 카오스가 들어가서 양판소 느낌이 나신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양판소 역시 필력이 뒷받침되어야 쓰는 글들입니다만,
엄밀히 말하자면 제 글은 그쪽 범주엔 들어가지 않을 것 같다 말씀드립니다.
제 글엔 총이 나옵니다. 검도 나옵니다.
...사람도 나옵니다. 친구도 나오고, 동료도 나옵니다.
전 제 애물단지가 좋습니다. 이제 슬슬 신인베스트에 얼굴을 비추거나, 아주 잠깐 오늘의 베스트에도 고개를 내미는 녀석.
선작베스트 54위에 올랐다고 우쭐해있는 녀석을 이어가는 제 마음 역시 뿌듯합니다.
앞으로 한 파트를 더 진행하면 이 글이 퓨전인 이유를 어느 정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홍보글은 저 스스로 더욱 열심히 글을 쓰기 위한 채찍질정도의 의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보글을 지우긴 어려우니까요. ...무안해서라도 열심히 쓰겠지요.
요새들어 연참을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기력을 회복해야지요.
문피아 가족 여러분의 일상에 기쁨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WinDreaM, 바람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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