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2년 조금 넘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추천이라는 것은 첨 해보네요..
물론 지난 작품들중에서 지금 추천하는
죽근의원과 비교해서 떨어지지도 않고
개중에는 더 훌륭한 작품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미구님 ㅡㅡ;;)
지금 선호작중에서도 몇몇 작품은 매우 재미있게 보고 있고요
하지면 현재 선호작 중 추천해보라고 하면
조심스럽게 '죽근의원'을 추천해봅니다
일단 속도감..전 무조건 빠른것도 또 너무 느린 것도 싫어합니다
죽근의원은 적당한 속도가 매우 맘에 듭니다.
그리고 주인공..부모님의 특이한 인연으로 태어나 고질병을 앓았지만 부모님이 기반을 잡은 동굴과 기인인 할아버지의 도움, 그리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의서 덕분에 완치가 되고..
무공도 고려 보부상 무술이 기본입니다...
물론 할아버지의 심득이 담긴 검결도 결국 주인공 차지가 될테고
아..
추천을 하려했으나..이거이거...왠지 많이 모자랍니다
참 죽근의원...이란 주인공이 강호인이 되기보다는 의원이
되길 원하는 사람이고 또한 아버지가 말씀하신 것처럼
"대나무 뿌리는 죽어서 더 단단해진다" 는 교훈과 더불어
주인공의 병장기가 죽근(竹根)이기 때문입니다...
작가님...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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