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줍는 소년]과 [이웃집의 마법사]의 콜린님이 [로보트와 미소녀]라는 새 작품을 가지고 돌아오셨습니다. 전작에서도 그러했듯이 또다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셔서 우리를 당혹게하시는 콜린님.
이번 세상은 괴물의 지구침략으로 인해 어른들과 남자들이 모두 사라지고 미소녀들만 살아가는 지구입니다...(나두 보내주ㅠㅜ) 아직 연재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 작가님이 완결까지 다 저장해놓으셨다니 진도는 팍팍 나가리라 예상됩니다. 양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하시지만 기대가 됩니다.
내용을 살짝이 미리니름 해보자면 주인공스러운 이름을 가진 우리의 김철수 '군'은 로보트와 미소녀라는 영화를 보다 영화 속의 세계로 가게 됩니다. 그 이후는 철수군이 로보트의 운전사가 되는 이야기이지요.
문근영 대통령과 다코타 패닝 미 대통령, 엠마왓슨 영국총리, 사토미 일본 총리가 있는 세계(정상회담 선물은 동방신기 싱글이 최고), 동물들이 남아 지키는 서울, 미소녀들 사이에 홀로 남은 철수군의 하렘(???) 마지막꺼는 지극히 사심이 개입되었음을 밝힙니다. 내용을 더 길게 이야기하면 기대감이 반감될까 우려하여 이 정도만 합니다.
*콜린님의 작품이 훌륭하기는 하나 취향을 타는 작품인 듯하여
일부 독자님들의 정서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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