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을 때, 나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었다......
허나 인간임을 포기할 수는 없다.
설령 사지가 멀쩡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인간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곧 인간인 것이다.
다만 팔의 모습을 한 인간을 사회는 괴물로 생각하기에
그러한 마인드를 뒤바뀌놓을 필요가 있다!
나는 팔이다.하지만 인간이 지닌 가장 중요한 것을 나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생각이다.그리고 마음이다.나는 그런 것들을 지니고 있기에 인간으로서 증명받고 싶다.
사회가 인정하지 않는다면 사회가 나를 인정하게 해주겠다!
단순한 재미만이 아닌
팔이 되어 환생하게 된 인간의 자아, 그리고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에 대한 투쟁!
그러한 것들을 그려나가겠습니다.
정규연재란 저(케테르)의 완황입니다.
많이들 보러 와 주십시오.새로운 시도의 길을 걸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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