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설 "바로크"로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있는 Spieluhr입니다.
8월 말에 제가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니 거의 한달 가까운 뒷북성 홍보가 돼버렸습니다만, "언제나 새로운 마음을 가지는 건 좋은 것"이라는 되도 않는 자기합리화를 시도하며 홍보글을 씁니다.
제 소설 바로크는 크게 두 시즌으로 나뉘어질 예정이며, 각 시즌은 상이한 스토리로 전개되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현재는 첫 번째 시즌 [대충돌]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밀리터리SF풍의 우주전쟁물로 계획된 소설로, SF보다는 밀리터리 쪽에 좀 더 무게를 실었습니다(그래서 "SF밀리터리"가 아니라 "밀리터리SF"입니다). 세 차례의 대재앙을 겪은 인류가 벌이는, 마지막이 될 지 모를 미래전쟁의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시즌은 아직 제목을 정하지는 못했고, 계획 초기단계에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영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써 볼 생각입니다.
바로크의 첫 번째 시즌 [대충돌]은 10편에 걸친 프롤로그를 마치고 첫 번째 챕터를 연재중에 있습니다.
부디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하는 작자의 바람입니다.
소설의 연재 주기는 부정기적입니다. 일단 비축분이 바닥날 때까지는 일일연재를 목표로 하겠습니다만, 그 이후에는 주당 1~2편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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