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는 장르문학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제일 천대받고 취약한 장르가 있으니, 바로 '호러'입니다.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포영화는 좋아하는데,
공포소설은 잘 안 읽더라구요. 그만큼 잘 쓰는 작가가 없는 탓인지...
아니면 호러문학이라는 자체가 우리나라 사람들 생리에 안 맞는지.
아무튼 이런 현상은 문피아에서도 예외는 아닌 듯합니다.
이제, (저를 제외하고는 올리는 분도 딱 한 분 뿐인) 호러 카테고리에
<괴담> 이라는 글을 연재하려 합니다.
제가 한때 호러에 미쳐, (지금도 그렇지만) 10년 정도를
여기저기서 들으며 수집하기도 하고, 제가 경험하기도 하고,
제가 창작하기도 한 이야기입니다.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이야기도 있을 수 있고,
잔잔하고 슬픈 이야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루 한 편, '괴담' - 말 그대로 괴이한 이야기를 듣는다는 생각으로
많이들 들러 주세요.
정규연재 - 호러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딱 두 사람 뿐이라 찾기도 정말 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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