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음, 저는 주인아저씨가 잘 가는 소설평가사이트에 이번에 출간했으나 들어오지 않은 책에 대해 글을 마구 올리거나 분위기를 조성해서 대세로 만들어버립니다. 아니면 저희 동네는 가계가 17군데 정도 체인점형식으로 연결돼있어서 아저씨가 다른 가게에서 직접 공수해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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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같은 경우 주인아저씨(혹은 아줌마)랑 많은 친분을 가지고 있고, 제가 재미있다고 하면 당장 들여오느라 압박이고 뭐고 할 필요가 없다는..ㄷㄷ
저도 forget 님과 마찬가지로 일단 수년째 단골이므로 대충 어느 정도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하면 사장님께 추천 들어갑니다. 그럼 사장님 깨서도 흔쾌히 책을 주문하시죠. 물론 대여 수가 5 이하일 경우 제가 미안해서 책을 사기도 합니다^^;
뭐 저야 안나가면 제가 삽니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대충 사장님이 소설에 관심 많으신 경우에는 괜찮은 작품은 거의 다 들어 오구요 아닌 경우에는 알바의 힘이 강한 경우가 많답니다. 알바를 공략해보세요.
전 오히려 사장님이 저에게 혹시 안들어 오거나 잘나가는 책 있냐고 물어봅니다. 책방 사장님보다 제가 책방에 있는 책을 더 잘알 정도죠... (알바도 했었고) 그래서 잘나가는 책 같은 경우는 제가 말씀드리면 바로 주문을 하시더군요.
덧붙이자면 제가사는 동네는 책을 들이는분이 한 동네를 맡아서 여러군데에 책을 다 납품(?)하더군요. 그 책넣는 아저씨가 주로 이고깽이나 게임 판타지를 미는바람에 요즘들어 사장님깨 이것저것 추천많이 하고있는 실정이죠;
반품을 받아준다는 거 자체가 솔직히 거시기하네요. 안사면 안사는거지..
총판에서 돌아당기면서 이거저거 들여놔 보고 반응 보는거 아니었나요;;? 책방 알바할때 총판 사원이 일단 출간된거 싹 들여놓고 안나가는 책들 반품받아 가던..
저같은 경우는 아저씨가 먼저 물어보셨었어요... 꽤나 소설도 많은 곳인데.... 아저씨가 신간 들이기 전에 먼저 한번 재미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거의다 출간작은 읽고 넘어가서;;;; 가끔 잘못 추천한건 제가 싸게 가져가기도 하고요... 역시 아저씨한테 자신의 식견은 보여주는 것도;;;
..결과를 보여주세요 책몇개 좀 추천해드려서 잘나갔더니 저한테 책 추천해달라고 자주 하시던 ..;;
정 안되면 친구들 여러명 모와서 하루에 한명식 이거 없네~? 라고 한 5번만 하면 책이 들어와 있더군요.. ㅎㅎ
대여점 정보 카테고리란에 가셔서 대여 순위 목록을 보시면 왜 그런 현상이 생기는지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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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이라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와 친해서 이 xxx소설 안 들어왔나요 하면서 한번만 해도 몇일후 들어와 있는걸 볼수 있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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