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즈백 님의 X2
오래간만에 보는 좋은 게임소설입니다.
주인공이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유산을 얻는것도 아니고, 현실에서 권법을 잘하는것도 아닌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히든클래스나 광랩, 기연에 해당하는 퀘스트도 없습니다.
하지만.. 재밌습니다.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을 보면서, 내가 게임을 하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피케당하고 길드 블랙리스트에 오르면서 성장하고 싶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요즘 나오는 먼치킨 게임소설과는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끼실 겁니다.
PS) 제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예전에 장애우가 게임하는 소설이 있었는데.. 그 소설과 분위기가 비슷한듯 합니다. (주인공 아이디도 기억나지 않지만 주인공 친구는 아이디가 Hankal이었던걸로 기억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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