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글을 화려하게 적고 싶으신 작가분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화려하게는 적었지만 가독성은 떨어지는 글을 쓴다는 거죠

갖은 수식어구를 넣고 아름다워보이려고 애를 썼지만

결국 이해하려면 3~4번은 읽어야 할 문장을 써버리는 거죠.

그럼 그게 무슨 의미입니까...

사람들이 간결체를 선호하는 이유 자체가 간결체가 이해하기 쉬워서인데...

만연체가 쓰기 어려운 이유도 아름답고 화려하게 써야 하지만 또한 이해하기도 쉬운 문장이여야 해서죠.

그런 작가분들 보면 우선 문장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쓰는 것 부터 시작하라고 하고 싶네요.

[준항성]

역시 전 아무것도 모르나 봅니다...
그냥 쓰기 편한 방식으로 제 멋대로 썼었는데 간결체, 만연체란게 있었군요.
뒤늦게나마 검색해보고 알아서 다행입니다.

[Arkadas]

굳이 알 필요는 없어요. ㅎㅎ... 어차피 저것도 글 쓰는 것의 분류일 뿐이지, 결국 쓰이는 것은 작가가 원하는 대로 쓰이거든요.

[8만리8]

항상 고치려 노력하지만... 무엇보다 현재형을 쓰는게 습관이 되서ㅠㅜ

[김문덕]

이런글 보면 닉네임 검색해서 쓰시는 글을 항상 확인해봅니다 저는.

[스벅추리닝]

이런 글 보면 후다닥 내글 다시 읽어보고 확인하게 된다는...긴장하게 돼서 좋네요 ㅋㅋㅋ

[공감과배려]

간결할 때는 간결하고 호흡이 길어야할때는 길게 자유자재로 독자를 끌고 갈 수있는 작가가 누굴까? 그런 작품이 있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