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란에 처음으로 소설을 올려보고 떨고있는 초짜신입입니다.
(절 납죽~)
조회수를 쳐다보고 코멘트 한마디 기다리며 애타던 며칠..
이제 무플과 초라한 조회수에 졸아버린 간이 손톱만해져서 더이상 줄것도 없으니 해탈(-_-(도 할 수 있겠다는 심정이었는데..!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고 주말 아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아..
연재분이란게 앞서 올린것부터 순서대로 보지 않습니까?
그런데 앞서 올린 편 조회수보다 뒤에 올린것이 더 클릭수가 많은걸 발견했습니다;;(발견이랄것도 없이..워낙 숫자가 작아서 금방 보이지만 말이지요..)
예를들면 2편은 조회수 4인데 3편은 10이라든가...
몇분이라도 쭉 읽어주시는 분만 있다면!!..이라고 꾸물꾸물 힘을 내보려 애썼는데, 무플에 초연하려 힘냈는데!!
설마..아무도 읽지 않는 글인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더럭 들었습니다.
앞뒤의 다른 소설을 클릭하려다 제 글을 잘못 클릭하신건지도..
눈앞이 캄캄해요 ㅠㅠ..
이미 10여편을 올리고있는데 -편당 분량이 적은편이 아닙니다..나누기 따라서는 20편도 나올지경..-나홀로 생쇼인건 아닌가 싶어서..
무플에 초연하라고는 하지만, 조회수는 실수로 눌렀을지도 모를만큼 적고 그중에 무플이라면, 이건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지 냉정한 평가,조언 부탁드립니다.
처음 올려보는 소설이라서 어느정도의 기대치를 잡거나 각오해야하는지, 첫발의 자세라든가 갈피를 잡기 어렵습니다.
글은 쓸수록 다듬어질 수 있고 성실한 모습부터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한건 잘 알고있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발전의 가능성'이라는걸 인지할 수 있을때 시작되는게 아닐까요.
대부분, 많은 '첫걸음'의 평상적인 현상인건지, 유독 심한건지 정도치라도 좀 알고 싶습니다.
'처음은 대부분 그렇다. 20편정도 넘어서 문득 반응이 있을 수도...'
->기대해보는 답변이지만..ㅠㅠ
'글에 싹수가 전혀 안보인단 소리다. 그만 두는편이 현명하겠다.'
....까지 각오하고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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