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님의 홍보를 보고, 읽어 보았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해서 유쾌한 글입니다.
처음은 좀...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서광님이 믿고 읽으라 해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저는 주인공보다는 가디언들의 캐릭터에서 큰 호감을 느꼈습니다. 개성적인 가디언들의 모습이 좋더군요.
특히나 샤르니아의 매력적인 모습과 핑키의 귀여움은 절로 미소를 머금게 만들었습니다.
주인공 루베니스의 친구로 등장하는 톰 또한 그 개성이 확실하여 좋았습니다.
주변 인물들이 너무 특색이 있어 주인공이 묻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도 되었지만, 주인공 루베니스 또한 그 나름의 특색을 잘 갖고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판타지는 한 순간의 즐거움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읽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루베니스는 그런 판타지의 묘미를 잘 살린 글입니다.
한 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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