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중증 기억상실증의 무협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령 작가님의 초현이란 작품이죠.
하지만 작품의 무게감이었을까.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이령 작가님은 스스로 주체할 수 없는 작가적 열정으로 백안의 해결사라는 판타지를 내놓으셨네요.
이제 시작이지만, 전작의 무게감을 덜어내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이기도합니다. 아마도 그간의 무슨 사정이 있는 듯...
아무튼 해결사라는 단어는 어디서 들어봄직 했었는데, 백안이라는 소재는 다소 생소하더군요.
백안의 해결사는 카이라는 소년이 주인공입니다. 이어 입담이 걸죽한 사부가 하나 있구요. 그 사부의 직업이 해결사죠. 다소 나이는 있으나, 마음은 청춘인 사부가 현재까지는 더 집중이 됩니다.
단, 주인공이 백안이라는 점이 기억에 남긴 하지만요.
가벼운 듯 하면서도 무언가 있는 이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여러분과 함께 지켜보고 싶어 이렇게 추천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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