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여자라서 안본다구요?
이런 편견은 체인지마스터에서 잠시 접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체인지마스터에서는 읽는 사람이 남자, 여자를 가리지 않고 배꼽을
빠트리기에 충분한 소설입니다.
체인지마스터의 주인공은 여자, 남자가 아닙니다.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여자에서 남자로 변했으니까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시작부터 처절한(?) 사투리를 보게 된다면 당신의 배꼽의 위치를 확인해야 할 겁니다. 하지만 이 말도 체인지마스터를 설명하기에는 매우 부족합니다.
체인지 마스터는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복잡하면서 명쾌한 복선, 그러면서 각각의 아이디어들이 충돌하고 부딪치면서 재미있는 얘기를 이끌어가니, 일단 읽어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군요.
여러분께 시바신님의 체인지마스터 일독을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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