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웹툰이야 어찌 되었든 장르소설쪽은 옛날 고무림 시절부터 아니 그보다 오래전 부터 탄탄히 쌓아온 역사가 있습니다. 그만큼 독자는 명탐정 코난보다 명석하고 그 추운 시베리아 보다 차가운 그런 분들인 걸 충분히 압니다.
저는 웹툰 쪽은 잘 모르오나 상대적으로 나이대가 어리심을 알고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뭐라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풍파를 겪는 확률이 그 만큼 적다는거죠. 그런분들이 이번에 큰실수를 하셔서 장르소설계 쪽으로 옮겨 붙는다 해도 전 믿습니다.
풍파가 온다고 하더라도 잘 견디고 깨부수고 나갈 힘이 우리에겐 있다는 것을요. 그럼 더욱더 땅이 굳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제가 잘나서 하는 말이 아니라 한번쯤은 큰 과도기가 오리라고 생각은 햇습니다. 12편도 안 쓴 사람에게 이북 하자고 연락이 오고 그 이북이 안되면 되려 돈을 주어야하는 상황이어서 싫다고 하니 두고보자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대형 출판사나 이런 메이져 사이트는 그나마 양심적인데 말이죠...
우후죽순 생겨나는 장르계 출판사들... 작가를 양성하는 좋은 사람도 있는 반면에 돈으로만생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심란 했는데 웹툰쪽 일이 터지는군요.
글쓴지 한달반,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는군요...
결론은 참 쉬운일은 없나 봅니다.
ㅎㅎ 이상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보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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