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하나 써보려고 하는데, 어느 정도로 구상한 다음에 글쓰기를 시작해야 하는지 짐작이 잘 안 가요. 다른 분들 얘기로는 비축분이라거나 세세한 설정도 중요하다고 하시던데...
방법을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하나 써보려고 하는데, 어느 정도로 구상한 다음에 글쓰기를 시작해야 하는지 짐작이 잘 안 가요. 다른 분들 얘기로는 비축분이라거나 세세한 설정도 중요하다고 하시던데...
방법을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것도 제가 전에 선배님들 중 한 분께 들은 이야긴데요. 작가는 글 쓸 때에 육하원칙만 알아도 평타는 친다고 하더라고요.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어떻게, 왜 보이시나요?
여기에 보시면 따라가야 할 시간. 장소. 등장인물. 앞으로 나오게 될 사건 진행 상황. 어째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타당한 이유가 다 들어갑니다. 배경과 상황 등장인물 소설에 들어가야 하는 구성 요소 모두요. 그러니까 일단 이것만 제대로 가닥을 잡으시면 어느정도 수월해 지실 겁니다.
일단 세부적인 건 미뤄두더라도 등장인물들이랑 장소 어떤 상황인지 대략적인 큰 그림만이라도 먼저 잡아 보세요.
비밀 댓글입니다.
음, 일단 써보라고 하고 싶네요. 이 방법이 좋다, 이런 건 없다고 생각해요. 누구한테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상한 방법이 누구에게는 최상의 방법일 수 있죠. 그건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조건 쓰기부터 해봤습니다. 대충의 스토리만 잡고 쓰다 보니 쓰면서 어렵거나 힘든 점이 있었어요. 그런 걸 보완해나가면서 현재 제게 맞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쓰면서 점점 보완되겠죠.
이렇게 해야 하나? 저렇게 해야 하나? 그런 걸 생각하기보다는 일단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힘드실 수 있겠지만 힘든 만큼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힘내세요! :)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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