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에 시달리던 열혈백수, 드디어 취업하다! 그런데… 이 회사 조금 이상한데?
“야야! 습도조절 똑바로 안 해!? 빨래 안 마르잖아!”
“죄송합니다.”
“적도 쪽 휴화산 폭발하잖아 새끼야!! 쪄 죽겠다!”
“시정하겠습니다.”
“A0-17구역 블랙홀 안 매꿀 거야!? 내일 아침 해는 서쪽에서 보고 싶나봐?”
“제대로 하겠습니다.”
갈굼, 폭언, 폭행의 연속.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이 회사를 때려 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네가 이 회사에 근무하면 말이지. 4대 보험 적용에 야근 수당 2.5배, 여름, 겨울 휴가 15일 씩 확실하고 추가 성과에 따른 성과급 지급, 출퇴근을 위한 별도의 차량 지원, 산업 재해 발생 시 별도로 가족 부양 보조금 지급, 그리고 퇴직 시…”
여기다가 싸인 하면 되나요?
“지구 멸망.”
뭐야 그게!!!
기대하시라, 이 PPT에는 70억명의 목숨이 달려있으니. 한 번 보시라! 내 인생의 걸작 PPT를!
“악!”
감히 어떤 놈이 내 머리를… 사, 사장님!?
“똑바로 안하냐?”
“…죄송합니다.”
비정규직 직원의 짤리지(?) 않기 위한 수상한 회사 고군분투기!
“오늘 회식은 H11-055 성운에서 한다. 오후 7시까지 각자 알아서 늦지 않게 오도록.”
거기가 어디야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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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용입니다.
행성건설기획사는 평범했던 취준생인 주인공이 행성을 마치 건물처럼 사고파는 회사에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입니다.
주인공은 과연 이 회사에 적응할 수 있을 까요?
백년 넘게 묵은 구렁이 대리!
금방이라도 잡아먹을 것 같은 호랑이 상사!
인자한듯 하지만 언제나 노려보는 듯한 상어 팀장!
유쾌한 그들이 펼치는 이야기!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긴 홍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탈입니다.
https://blog.munpia.com/qhqhqh/novel/3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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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점검이 끝났네요!
밝은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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