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캣: 흉내쟁이, 남의 기술을 훔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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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기계적이었을까? 그의 유창한 대답에 면접관은 손 사례를 쳤다. 이건 100퍼센트 거부의 뜻이었다.
“너무 뻔합니다. 질리도록 들었습니다. 이만 가보세요.”
“…….”
“뭐합니까? 가라니까요?”
면접관은 멀뚱히 자신을 쳐다보는 사내를 보며 다시 손 사례를 쳤다.
“너무 뻔 하다고요? 사실적으로 말한다고 합격시켜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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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도발적인 취업지원자 정유환. 몇 번을 실패로 돌아간 그의 취업에 있어서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카피캣? 그거 안 좋다고 들었는데? 괴수를 잡을 수 있어?”
“난 좋은데요?”
그 누구보다도 불리한 능력인 카피캣으로 시작하는 정유환의 미러 월드 사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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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https://blog.munpia.com/alzmfhseh/novel/3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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