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_)
저는 정연란에서 ‘사자의 심장’을 연재하고 있는 사달(邪達)이라고 합니다.
그럼, 염치불구하고 소생의 글을 홍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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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사자의 심장은 갑옷 시종이던 소년이 마스터를 전장에서 잃고, 복수를 위해서 강해지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소년은 마스터에게 검술은 사사받지 못하고 체술만 배운 상태로, 바람마법을 배우기 위해, ‘마법사의 요람’이라는 마법사들의 학교로 가게 됩니다.
소년은 그곳에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마법과 체술을 접목시키게 됩니다. 굳이 직업군으로 나누자면, 마권사(魔拳士)정도가 되겠네요. 저처럼 맨몸 격투 캐릭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주인공이라고 생각됩니다.
마법사의 요람에서 여러 개성 있는 친구들을 만나고, 후에는 마법사의 요람을 떠나, 용병이 되기도 하고,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게릴라 부대의 대장이 되기도 하고, 종국에는 혁명가가 되어, 넓고 넓은 고립된 땅이라는 대륙을 모험합니다.
이 이야기는 일종의 일대기로 주인공이 죽어야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필자도 염치라는 걸 아는 사람이라, 소년을 허망하게 땅으로 돌려보내진 않습니다. 좀 빡세게 굴리고, 단물, 쪽쪽 빨아먹고, ‘편안하게’ 보내줄 생각입니다.
이상 홍보를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제 필명, 사달(邪達)은 사악함에 닿다 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입니다.
주인공은 조금 밖에 굴리지 않고, 단물만 빨아먹고 껍질은 뱉어주며, 편안하게 골로 보내주는 착한 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지만, 어쨌든 사달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착한 작가 덕에 편안하게 살고 있는 소년을 보고 싶은 분들은 정연란에서 ‘사자의 심장’으로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소생은 그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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