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이지! ‘비춰오는 아침을 보며’, 약속할게.”
-…‘웃으며 하루를 시작 할 수 있도록’……. 약속 꼭 지켜줘야 해.
“그래도 당신 덕분에 이제 그것들은 더 이상 무섭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결국 제 동생이 죽는 다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그거 아세요? 보물 사냥꾼은 ‘보물’을 찾는 데에는 능력이 뛰어나답니다. 그 보물이 살아있던, 단순한 물건이든지 간에 말이죠. 덧붙이자면 전설의 장소도 미지의 장소도 좋아해요. 베르넨, 베르넨은 보물을 잃어버리셨죠?”
“괜찮아. 안 죽어. 자아, 너도 가."
-허락 받지 않은 자여, 감히 성을 침입하다니. 그 죄, 목숨으로 다하라!
“귀여운 반항이네. 응? 끝났어? 죽을 준비도 된 거지? 괜찮아. 조금만 아플 거야. 응?”
“갈수 없단 말이야! 사자가, 사자가 계속 부르는 걸!”
“―――사자도 만나야 하니까, 조금 가지고 놀다가 죽여줄게.”
“이름 없는 대지의 환수(nameless illusory beast in the earth)…….”
위의 말들은 모두 본문'part 1. 땅 밑의 안개섬'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부디 보러와주세요. (--)(__)
정규연재란 [쥬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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