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의 특징 세 가지.
첫번째, 연재가 극악이다.
두번째, 방심하면 가차없이 죽는다.
세번째, 재미를 붙이면, 평생 볼 수 있다.
문제는 초반을 넘기는 가? 그러지 않는 가...
나르가사 연대기의 최종장 이야기.
신은 죽었다.
신화는 사라졌다.
전설은 추억속에서나 남아있는다.
인간이 지배하게 된 대륙.
그런 인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수 많은 나라들...
그리고 결국 인간들에 의해 하나의 나라로 대륙을 통일하려고 한다.
각자의 꿈이 있고,
각자의 소망이 있고,
각자의 목표가 있다.
그것들을 위해서 가차없이 상대를 죽인다.
꽃 피지 못 한 재능...
조금만 늦게 만났더라면, 세상에 이름을 떨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힘이 없을때는... 죽을 수 밖에 없다.
아무리 강하다 한 들... 사람은 지친다.
한 순간의 방심은 죽음으로 이어진다.
재능넘치는 인재들이...
단 한 순간의 전쟁에 사라져버린다.
너무나도 어의가 없다.
너무나도 슬프다.
죽어서는 안 될 사람이...
아무것도 아닌, 쓰레기에게 죽임당하는 세상...
세상은...
강한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나는 이 말을 해주고 싶다.
누구나 죽는다.
기적은 바라지 말아라.
설마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상대를 얕보고 방심하면 죽는다.
힘이 약하다 무시하면, 그것이 결국 돌고 돌아, 권력이라는 힘에 죽임을 당할 수 도 있다.
아무리 잘나고 잘났어도, 천하를 호령해도...
한 명의 암살자에게 그 목숨이 끝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뛰어나고, 유명하고, 천하를 호령한다고 해도...
죽은 자는 결국 잊혀진다.
역사는 죽은 자를 기록하지만...
산 자는 죽은 자를 기억하지 않는다.
이제 1권 분량만 더 끝이 난다면...
본격적인 전쟁이 주를 이루는 스토리가 시작되는 군요.
지금까지 2권 반 정도의 분량인데...
겨우 프롤로그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쟁의 주축이 되는 인물들의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
심심하시고...
느긋한 시간 동안...
평생을 보고 싶으시다면, 오세요.
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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