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 글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어차피 글 보면 다 아실테니 올라온 부분까지만 간략하게 스토리텔링으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주인공은 우선 천명운이란 자 입니다.
무공도 꽤 쎄고 카리스마도 나름 있습니다.
그의 소속은 어딘가 하면, 백련교 입니다.
무협에 자주 등장하는 백련교, 그중에서도 망해버린 백련교 입니다.
백련교가 청해를 넘어 서장 언저리까지 밀려난 후, 그들은 재기를 꿈꿉니다.(제가 백련교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상당부분 제가 창작했습니다)
그는 백련교의 대 권토중래의 선봉장 겪인 대명각의 각주를 맡게 되고 휘하에 혈루검대를 배속받게 됩니다.
그래서 그 검대 가지고 싸웁니다. 신나게 싸웁니다. 공동파도 무너뜨리고 사천 가서 좀 놀아보려고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백련교의 멸망에 아주 약간의 미안한 마음과 그보다 더큰 이익을 탐하는 마음을 가진 무림맹과 교의 협작으로 대명각은 다시 물러나게 됩니다.
본교로 돌아가는 거죠.
그 후 백련교에서 쫓겨 납니다.
혈루검대에 대한 세뇌가 이상한 방향으로 되서 교주가 아닌 쪽으로 가게 됐거든요.
그리고 혈루검대는 마지막 명령인 '서장 부족에 대한 위협 일소'를 목적으로 서장에 가고, 거기서 주구장창 싸웁니다.
싸우고 싸우다가 어느 부족과 맞닦뜨리는데, 그 부족이 혈루검대와 자웅을 겨룰 만 하냐? 그건 아닙니다.
그냥 혈루검대에 쫓겨다니는 그런 부족 입니다.
그러다가 그 부족에서 꾀를 냅니다. 서장 인근에 어떤 지역에서 일정 일을 주기로 기현상이 일어나 사람을 죽인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혈루검대를 거기로 인도했고, 그들의 의도대로 혈루검대가 죽나 싶었지만, 왠걸 죽지는 않고 이상한 현상만 일어납니다.
그 지역에서 흰빛이 일어나는 겁니다. 이 흰빛은 뭘까요?
아시겠죠, 차원이동입니다.
차원이동 했습니다.
주위는 숲이고 보이는 것은 어둠 가운데 두개인 달... 이런 거 안 썼습니다. 조금 식상해서 바꿨습니다. 주위는 호수고 낮은 밝습니다.
그래서 돌아다닙니다. 그런데 보이는 게 뿔달린 늑대에다가 만난 사람들은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로 이상한 옷을 입고 다닙니다.
어디로 그들은 간 것일까요.
궁금하시면 나머지는 직접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뱀발 1.
솔직히 저기서 생략된 부분 많습니다. 앞 부분 읽으시면 이해력이 2배로 올라갑니다.
그럼... ^^
지평을 긋는 힘찬 날갯짓 『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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