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게임이 아니다.
레벨이 있고 스킬이 있고 NPC가 있지만, 그곳은 게임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그곳을 현실이라고 믿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나는 그들을 지키기 위해, 방패를 들었다.
현실보다 현실같은 가상현실게임 '포브(People On Virtual)'의 세계에서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클래스 '디펜더'라는 직업을 가진 카-루덴(Ka-Ruden). 그가 '현실'을 지키기 위해, 방패를 치켜 들었다!
「음? 뭐지?」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수상쩍은 알 하나.
「그대의 짓인가?」
블러디 오크족의 족장인, 카비르.
「역시 인간이란 알 수 없는 생명체야. 그렇지 않아?」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날개의 생명체들.
「뭐야? 우리는 저 위에 놈들만 못하다는 거야?」
「게다가 우린 보루 취급이라고.」
「아악! 작가는 각성하라!」
…이하 루덴의 친구들 세명.(이라고 쓰고 떨거지라고 읽는다)
점점 포브를 조여오는 그들의 음모.
그리고 그들의 음모에 맞서는 루덴과 친구들.
이제, 그들의 강렬한 일대기가 시작된다.
「너에겐 가상 속 공간이잖아? 집착하지 마.」
「시끄러. 나에게 뿐이 아니라 모두에게 이곳은 현실이야.」
「지랄. 너 혹시 정신병 있어? 너한테는 단순한 '게임' 이잖아. 왜 굳이 죽음의 고통을 맛보려고 하는 건데? 여기서 죽으면, 너 진짜로 죽을 지도 몰라.」
「죽일 수 있을 테면 죽여봐. 컴퓨터 바이러스 같은 새끼야.」
- 루덴, '검은날개'의 수장과 대화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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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작품이니 만큼 폭풍 지적 부탁드립니다!/굽신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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