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전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화자가 작가님 본연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면 물론 도제님이 되실 수도 있겠지만) 화자가 한정수의 행동이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 주는 단계를 조금 넘어서 주관적인 가치판단을 직접 내리고 사건/상황의 당위성, 기타 글의 흐름 자체를 끌고 나가는 또 하나의 1인칭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각기 시점이 다른 주인공이 두 명이 있는 것 같이...이건 도제님께서 화자의 역할을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냐에 따라 기준이 모호할 수도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독자야 작가님께 따라 갈 수 밖에는 없겠지만...^^; 그리고 근래에 이벤트 당첨자의 실명만 공개되면 모르겠으나 연락처, 집주소 등을 함께 공개하여 특정 개인임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은 법적으로 금지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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