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란디아 대륙이라는 판타지 세계에 떨어진 지도 수 개월이 지났어. 그리고 죽을 고비도 몇 번 넘겨가면서 열심히 돌아다닌 끝에 차원의 신을 만났어!
그런데 그가 내가 주신의 선택에 의해서 이 세계에 떨어졌다는 거야. 그러고 보니 전에 물의 정령왕 엘라임을 만났을 때에도 그런 말을 때에도 엘라임이 그런 말을 했었군.
주신(主神). 다른 말로 창조주라고도 해.
그런데 지가 주신이면 다야? 주신이면 지구에서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 가고 있는 나를 이딴 세계로 끌어 들여와서 고생 시키면 되냐고? 죽을 뻔한 적도 있는데!
그리고 내가 이 세계에서 해야 할 알이 있다는 거야.
그 것도 '신' , '마족' , '천족' 같은 스케일 쩌는 것들과 관련해서 말이야.
아, 머리 아퍼.
어쨌든 나는 신의 협박에 의해서(협박은 안 했지만 신이 시키는 대로 해야지. 힘없는 인간인 내가 별 수 있냐? 까라면 까야지.) 봉인된 마신과 천신을 찾아 다니고 있어. 에휴, 그런데 요즘 대륙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드래곤 로드의 말에 의하면 전쟁이 일어 날 것 같다는데...
이거, 점점 골치 아파 지잖아?
그리고 그 외에도 대부분의 드래곤들이 강제로 수면에 빠지는 것과 같이 이상한 현상들이 발생들이 발생하고...아아, 생각하기 싫어.
뭐, 어쨌든 지금 내가 무지 힘드니 나와 함께 판타지 세계를 돌아다닐 친구들을 급구한다. 어서 일로 와!
어디냐고?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84
여기야.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