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쓴 글을 홍보한다는 것은 역시 조금 쑥스럽네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분께서 약간 홍보를 해주시긴 했는데요.
역시, 그런말은 못쓰겠습니다.
"재밌습니다!" 말하는 것도 참 이상하고,
"재미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건 더 이상하잖아요? 와 이건 정말 말도 안되네, 하하하하.
"웃깁니다! 개그물입니다. 개그물!" 음? 아닙니다. 물론 개그 요소가 있죠.
"너무 진지합니다. 이건 뭐, 전쟁물." ...
이런 말은 관두기로 할게요. 역시 이런 말은 직접하는건 이상하고, 하는건 이치에 안맞으니까요.
그보다는 역시 전체적인 내용을 소개할게요.
"시끄러워! 서두에서 너무 주절거리잖아. 간단하게 말해."
검,
창,
활,
마법,
연금술,
싸움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평범한 소녀.
외적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소녀가 있습니다.
그녀가 가진 것이라곤,
가족과 바꾼 돈 뿐.
하지만
그녀는 세상과 싸웁니다.
"세상에 완벽한 존재는 없어. 계속 우긴다면, 증명해주지. 기다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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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나를 최연소 소드마스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4서클의 마법을 익힌 유일한 기사 훈련생이다.
사람들은 나를 천재라고 부른다. 높은 노인들이 열심히 연구하는 고서들은 내겐 그저 동화책에 불구하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계속 이러한 삶을 사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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