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마지막 기사단
장르 : 판타지, 정확히 말해 어반 판타지입니다
소개 :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부서인 교회 기사단과 성당 기사단이, 경찰 엘리트 수사국과 연합하여 인간 세상을 위협하는 늑대인간이나 뱀파이어들 같은 존재들과 싸우는 내용
사회 현실 문제를 포함해서 드라마나 다른 소설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에서 영감을 얻어 썼습니다...현재 네번째 시즌인 마지막 겨울 연재 시작했습니다
하루 한 편씩 연재중이고요, 개별 에피소드 속에 하나의 큰 중심 스토리가 흘러가는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연재 휴식이요?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독자에게 :
사실 전 그래요...선과 악, 두 편으로 나뉘어 싸우는 내용을 쓸 때, 선도 마냥 착한 놈이 아니고, 악도 마냥 악한 놈이 아닌, 그래서 독자들이 어느 편을 들어야 할 지 망설이게 되는, 그런 스토리를 쓰고 싶습니다
갈등의 중심축인 두 주인공 세력들, 둘 다 나름의 확고한 이유와 명분, 신념을 가지고 있고, 나름의 고민과 상처, 딜레마를 안고 있죠
어떤 분은 패덕과 광기, 폭력과 위악이 무조건 나쁜 것처럼 말하지만, 전 그것들이 일어난 나름의 이유를 규명하길 원하거든요...그게 생길 수밖에 없었던 배경...소위 나쁜 놈이라 일컫는 자들이 그러한 방법을 쓸 수밖에 없었던 상황...
제 글 속에서 뱀파이어들은 어떻게 보면 그냥 나쁜 놈이겠죠...세상에 절망과 광기를 몰고 오려는...글을 쓴 저는, 글쎄요...잘 모르겠네요 그런 건...누가 진짜 선이고, 누가 진짜 악인지...
전 그래요...마지막 기사단을 비롯해서 제가 쓰는 글의 주제는, 그리고 그 주인공은, 그 수많은 이해관계와 비밀을 안고 서로 다양한 방향으로 충돌하는 인간군상, 그리고 그러한 인간군상을 말없이 품에 안고 있는 거대한 도시 자체가 주인공인 그런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결국 우리 모두가 다 똑같은 가련한 존재들이라는...
...라고 포장은 했지만,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면 됩니다!
좌표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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