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길드 '바이퍼스팅'의 암살자 생활을 청산하고 프리랜서가 되어 거리를 누비는 뒷골목의 제왕, 흑사병 록. 그가 몸담았던 길드로부터의 의뢰를 해결하는 도중에 백기사 폴든과 조우한다.
둘 다 레시스트 최강이라 불리는 검사. 그리고 운명은 둘의 결투를 위해 거대한 판을 만들기 시작한다.
'네가 가진 이름, 네가 가진 명성, 네가 가진 모든 것이 나의 것이 될 수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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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홍보입니다. 역시 홍보는 쓰기가 어렵네요.
록 : 듀얼블레이드는 '소드마스터'나 '9서클 마법사'과 같은 익숙한 개념이 등장하는 판타지가 아니라 조금 더 고전적이다, 라고 하면 조금 그런편이라고 답할 수 있는 글입니다. 느와르스러운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조금은 딱딱하고 건조하고 어둡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쪽이 취향이신분에게는 적극 권장해드립니다만, 밝고 가벼운 글이나 신나게 썰어제끼는 글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조금은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홍보글이 그다지 매력적이 않아서 보러오시는 분이 얼마나 되실가는 모르겠지만, 부디 읽어주시면 무척이나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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