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토닉게이트]가 열리는 순간,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이 뒤바뀐다!
아무리 힘든 것이라도 사랑의 힘으로 뛰어 넘어라!
비록 우리 앞에 버티고 있는 게 여신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를 넘어트리는 게 그 여신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멈추지 않아!
우리에겐 사랑이 있으니까!
(앞으로 나오는 모든 이미지는 Google Image가 출처입니다.)
위의 그림은 [플라토닉게이트]의 가장 근본적인 주제이자 가장 큰 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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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2주 전, 내 앞에 이계로 향하는 문이 열렸다. 하지만 내 감은 말하고 있었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을 거라고. 그래서 나는 한 발을 현실 세계에 남겨두고, 다른 한 발만 그 문너머로 뻗어보았다.
그곳에는 드넓은 초원이 있었다.
그리고 용사 두 명이 있었다.
그 둘을 대적하는 한 명의 아기도 있었다. 등에 날개가 달리고, 하트 모양 화살에 활을 가지고 있는….
부비부비-
눈을 비벼보고, 나는 다시 발을 빼서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사건을 잊어버리기로 했다. 그저 내가 요즘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환각을 본 것으로 치부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러면 난감하다.
지잉-
2주 후인 현재, 내 눈앞에 또 다시 그 '차원의 문'이 열렸다.
흐, 흥! 난 절대로 안 들어갈 거야!
물론 내가 지금 이렇게 후회막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은… 그 문에 들어가나 안 들어가나 내게 시련이 닥칠 것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아.
분당 한복판에 마물이 나타난다.
에라, 모르겠다! 다 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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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이번에는 직구로 승부하기로 했습니다. 그 직구와 함께 하실 분은 저의 글을 보러와주세요.
그 직구의 속성은 이렇습니다.
1. 마하7의 속도 (스토리)
-미칠 듯이 빠릅니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눈을 뗀 순간 그건 이미 스트라ㅤㅇㅣㅋ!
2. 간지나는 야구장 (설정)
-아주 죽입니다. 야구장 배경만 봐도 야구를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일 겁니다. 즉, 설정이 매일 봐오던 그런 설정이 아닙니다. 정말 '오, 참신한데?' 소리가 나올 겁니다.
3. 튼실한 근육질 몸매의 투수 (개연성)
-우와, 이거 짐승돌 오후2시도 울고 갈 몸매입니다! 어, 그런데 저기 물렁해보이는 부분은 뭐냐고요? 하하하, 절대 개연성 미스가 아닙니다. 복선입니다.
4. 현실감 넘치는 관중석
-여러분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외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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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석]
아, 소, 손님 어디 가십니까!
자, 잠깐만요, 별로 흥미 없으시다고요?
여러분이 생각하신 것보다 훨씬 뛰어날 수도 있습니다!
쳇, 그래도 안 보시겠다면 이 자리에서 바로 저주를 걸어드리죠.
아~ 네~ 이 정도 되면 보러가지 않을 수가 없죠!
크하! 고객님 표정 굳어가는 것 좀 보십시오, 거봐요, 저주의 힘은 강력하죠?
아, 그러면 어디로 가면 되냐고요?
[플라토닉게이트]는 현대물! 그것도 현대판타지물!
그렇다면 차원의 문은 무리라고 하더라도 [플라토닉게이트]는 열어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크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뱌ㅐㅈ소배ㅑ솝재소ㅑㅐㅂㅈ쇄ㅤㅈㅑㅂ압압압압압!!!!!
[SYSTEM: 길치백곰님이(가) 포탈을 제작합니다.]
[SYSTEM: 길치백곰님이(가) 포탈 제작에 실패하셨습니다!]
…헐.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하죠?
쩝. 이 방법밖에는 없군요.
크흡… 크하아아아아아아아!!!!!!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플라토닉게이트] 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포탈 같이 거창한 건 못 만들어드리니 그냥 날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플라토닉게이트]와 좋은 하루 보내세요.
꾸벅.
-길치백곰의 홍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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