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정말 오랜만에 홍보하러 나왔습니다.
한 줄로 요약한다면,
'각자의 소망을 위해 6군주의 보물(리디우)을 찾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현재 거의 50편 가량 연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초반이라 본격적인 이야기는 좀 더 뒤에 나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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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당신에게 묻겠어. 혹시 반드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지 않아?"
케셀론이 만난 정체 불명의 마법사. 그녀가 물었다.
그는 자신의 '썩어가는 몸'을 내려다 보았다.
"그래서 그 보물이라는 것이 어디에 있다는 거지?"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는 난 몰라. 하지만 군주들은 알겠지. 그렇기에 난 그에게 물어보려고 해.
딱 한분. 어디에 계시는지 알고 있는 군주가 한 분 계시지.”
그녀는 저 높은 하늘에 떠 있는 새하얀 땅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글은 홍보를 위해서 챕터 2의 일부분을 재구성 한 것입니다. 본문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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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긴 글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을 위한 곳 :) >
1. 분위기는 진지합니다. 제가 개그쪽을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쓰지 못 하고 또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약간 어둡습니다.
2. 호흡이 빠르고 화끈한 액션보다는 호흡이 느리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편입니다. 50편이 조금 넘지만 전투씬이 손을 꼽습니다.
3. 이글은 철저하게 제 취향인 글입니다. 투탑 주인공인지는 모르겠으나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있습니다. 히로인 아닙니다. 그런거 안 키웁니다. 주인공 중심 글이 아닙니다. 시선이 좀 분산 됩니다.
4. 로맨스 없습니다. 정말. 조금도. 1g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의도한 건 아닌데 쓰고 보니 없네요. 앞으로 넣을 계획도 없지만(..)
부족한 글이지만 많이 보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말로 좀 많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포탈: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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