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마요네즈이 건반을 소환해낸 기념으로 홍보를 하려 합니다. 아래 작성된 글은 분위기상 평대를 사용하였습니다.
작품명: 하지마!요네즈
└허나 종종 독자들이 “하지!마요네즈”나 “하지마요!네즈”로 소개하는 걸 볼 수 있다. 정식 품명은 “하지마!요네즈”이니 혹여 형제품이나 자매품과 착오가 없길 바란다.
글쓴이: 르웨느
└소설가를 꿈꾸는 인간. 요즘 들어 노력해도 안 되는가 싶어 방황하는 중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배고픈 꿈인 줄 알고 시작했기에 못 먹어도 계속 쓰긴 한다. 오디션 프로그램 볼 때마다 가슴 아프다. 심사위원들이 재능 없는 놈은 빨리 포기하고 제 살 길 찾게 해줘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때마다 탈락자들과 함께 운다. 그래도 아직 6년 정도는 버틸 각오가 되어 있다.
작품소개: 미친년 만들기 프로젝트.
└광병을 순화하면 정신질환이다. 그리고 현대인들은 누구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지 않아도 말이다. 일상이라는 것이 사람의 정신을 좀 먹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을 미치게 하고 있는 거지.
└하지마!요네즈는 광증이라는 것을 과장하긴 했지만 기본적인 스토리는 일상적인 것이다. 울고 웃고 사랑하고 가식 떨고 죄책감과 꿈을 꾸는 사람 사는 얘기다.
└고로 이 소설 분위기는 소설속 그날 일상에 따라 결정된다. 우울함과 광증 등이 점칠되어 있지만 웃기고 훈훈하기도 하다.
└인상 깊었던 리플: 옛날에 문피아에서 장문의 쪽지를 받은 적이 있다. 독자가 물었다. 보통 소설에서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는 것은 어떤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함인데, 요네즈가 고통받는 이유는 뭐냐고, 도대체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 그냥 괴롭히고 미치게 만드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그에 대한 답장: 궁금하면 소설 읽으시면 됩니다. / 랄까, 이렇게 답변하지는 않았다. 소설 주제와 연관되어 있다.
http://blog.munpia.com/rose/novel/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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