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평해…….”
클로너는 잔뜩 긴장한 입술을 열어 물어보았다.
“뭐?”
“어째서 위엣 놈들 때문에, 우리 같은 서민들이 피해를 받아야 되냐고…….”
그는 고개를 절절 내저었고 반대로 클로너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메트. 네가 이렇게 산속에 웅크려 발발 기고있어도 상황은 달라지는게 아무것도 없어. 차라리 정신차리고, 빨리 움직이는것이 너의 돌아... 어머니에게도 도움되는 일 일것이다. 응?”
솔직히 클로너는 어머니의 죽음에 충격과 분노를 그대로 받고있는 메트가 발광해 그를 반주검으로 만들더라도 이상할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그는 메트를 완전히 신뢰할수없었고 같이 도시로 가자고 괜히 설친것도 점차 후회하고있는중이었다.
메트의 입이 부들거리면서 열렸다.
“죽여버리겠어...”
클로너의 후회와 공포가 절정에 이르었다.
거의 도망칠 분위기인 클로너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는 계속 입술을 뒤틀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죽여버리겠어...모두다...”
“워,워, 잠깐 메트!”
“엄마를 죽인 놈이나...엄마를 죽게 한 놈이나...”
나라에 의해 아버지를 잃고 농부로 숨어살던 메트. 평범하지않았던 그의 평범한 일상이 뒤엉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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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트라이프. 타자의 미숙한 필력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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