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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8 김상준.
작성
13.11.06 02:31
조회
3,846


*우선 본인은 홍보글의 규칙을 엄수했다고 믿고 있지만, 혹시나 제가 모르는 규정을 어겼다면 과거와 같이 이 홍보글이 무참히 잘려나가더라도 원망하지 않을것을 맹세합니다.  



아래는 제가 제 글에 적은 소개글중에 가져왔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과거의 시간을 평가하며 그 시대의 역사를 안타깝고 모순된다 말하지만, 정작 그러한 말을 쉽게 내뱉는 우리네 삶은 어떠한가.  

 현대의 우리도, 과거의 그들도, 인간은 모두 같은 희로애락의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 뿐. 삶의 방법을 떠나 살아가는 마음은 모두 같은 것이다. 과거는 잊혀져간 옛 것이 아닌 우리가 살아갈 또 다른 모습을 말해주고 있다. “  


네.. 맞아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느분인지 모르지만, 연재한담에서 이러한 글귀가 굉장히 와 닿았습니다. 


-과거엔 즐길거리가 적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글을 읽었지만, 현대엔 그렇지 않다. 

내 글은 처음엔 재미없는데 쭉 읽으면 재밌어. 그런데 사람들이 읽지 않어.-  


정말 뼈저리게 만드는 글 이었습니다.   

이름모를 문피아의 선배님들.  정말 재미없는 글 술술 읽히시라고 고치고 또 고치고 또 고친 노력을 봐달라는건 아닙니다. 

뭣보다 전 역사를 알리고자 하는 것보다,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삶을 보며 기운을 얻고자 하는 오지랖을 떨었습니다. ㅠㅠ 

오글거려도 솔직히 고백합니다.  그래서 글속에 힘든 가운데 이겨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쳐있는 젊은이들이 보고 기운을 내기를 바라며 글을 썼습니다.  

물론 저도 젊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 글을 쓰고 보면서 기운을 얻습니다. (?)




삼국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알콩달콩 요절복통 사랑이야기를 써볼려 했는데, 역사를 알아가며 아~ 쉽게 풀어선 안되는 시기구나. 참 요즘과 많이 닮았구나. 라는 생각이 절 그렇게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역사에 바탕을 둔, 생몰연대도 기록되지 않은, 업적만을 남기고간 인물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상상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존인물과, 가상의 인물들이 기록된 역사에 맞추어서 사건과 시간을 살아갑니다만,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온달과 평강공주 입니다. 

다만 이 홍보글에 배경된 글에선 아직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길고 긴 이야기를 위해서 지금은 역사적 배경을 서술하는 정도에만 머물고 있지만 함축적으로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네. 작가의 고집입니다. 

쓰다보니 삼국지 같은 글을 써보고 싶다 하는 욕심이 피어났습니다. 

과욕이었습니다. ㅠㅠ 

저도 인정합니다.  

그래도 남자 키보드를 두드렸으면, [完]은 찍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부족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살포시 홍보글과 링크를 두고 가겠습니다.    



p.s: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재미있게 읽히실수 있도록 열심히 쓰고있습니다.    

p.s 2: 역사적 반증, 태클, 다 환영합니다. 저도 댓글 좋아해요... 

p.s 3: 그래도 이왕이면 좋은 댓글이 좋아요...  

p.s 4: 나오면 사고싶네요. 




12341512.JPG


http://blog.munpia.com/jaewooce/novel/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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