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잉여인간입니다.
오늘도 헤어나오지 못한 슬럼프를 이렇게 이겨내고자 다시 홍보를……
줄거리.
베라힘 왕국에서의 평민들의 기본 생활.
반항하다 죽거나 굴복하여 인형같이 지내는 두 가지 선택.
어릴 적부터 귀족에게 당하며 지내는 부모님을 보면서 정신적 성숙을 이룬 리가르드.
그가 스스로 가족을 위해 아버지 대신 전쟁터로 뛰어듭니다.
주의할 점은 제 소설은 호흡이 무척 깁니다.
당장 프롤로그로 가서 한 문장만 봐도 길다고 느껴질 정도지요.
하지만 전쟁터라는 묵중한 느낌을 살리기 이해 간결한 문장을 최대한 피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아마도 익숙하지 않을 분이 계실 겁니다.
그리고 철혈의 병사의 세계에서는
마나를 이용하는 전사들이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의지’라는 기운이 있습니다.
의지는 신체의 능력을 강화시키거나 기감을 확대시킵니다.
학자들, 즉 마법사들은 세상에 퍼져있는 자연의 힘, 자신들이 이끌어 사용하고 역행시키는 ‘마나’의 힘이 변질되면서 기사들의 몸 속에 강제되어 사용된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의지를 제련할 수 있으면 이는 현 철혈의 병사의 세계관에서 기사의 최소 조건이 됩니다. 정련된 의지는 돌을 갈라내거나 물체를 산산조각 낼 수 있습니다. 그 기사의 조건을 초월한 사람은 ‘셰일루(초월자)’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세번째, 마법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다른 판타지와는 다르게 성마(聖魔)의 힘, 즉 자연과 그 역행을 공부하는 진리의 학자들입니다. 보통 세계의 일에 나서지 않는 것이 그들의 관례입니다. 그들의 힘은 미약한 불을 가지고도 단기간에 숲을 태워버릴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자들입니다.
다만 이 세계에서 정령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 글을 보시고 사진과 같은 말이 나오면 정말 황송할 듯 합니다.
뭐랄까 제 소설이 절 닮아서 엄청 재미없나봐요……
아무리 홍보해도 오시는 분이 적네요.
안구에 습기가 잠깐……
특히 댓글이 없어 심심할 정도였어요
아무도 지적을 안 해주니
이게 잘 되어가는 지 안 되어가는
…………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