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장미의 나라 로엔젤라, 그 곳의 공주님 라니스티.
그녀의 세상은 서류와 의무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나 16세의 여름, 쫓겨나듯 휴가를 나온 그녀는 새로운 세상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더 넓고 더 큰 세상에서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었던 그녀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전설로만 내려오던 이야기가 갑자기 현실이 되어 그녀를 찾아온 겁니다.
라니스티, 과연 그녀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현실 앞에서 그녀의 마음과 왕국을 지킬 수 있을까요?
눈 속에서 피어나는 장미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그녀의 성장을 지켜봐 주실 분들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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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라니스티를 주인공으로 한 성장물 소설입니다. 하지만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니 읽기에 나쁘진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성장물+모험물이 함께 있는 형태에 가깝겠네요.
기존의 판타지와는 완전히 다른 설정을 적용하고 있고, 설정에 따른 소설 전개가 진행되는 편입니다. 소설의 배경이 스토리에 아주 큰 영향을 주고 있지요.
(+추가)
한때 인간과 함께 어울려 살던 신과 이종족이 떠나고, 지상에는 인간만 남아 있습니다. 인간은 홀로 남겨진 땅에서 자기들만의 문화를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혹독한 겨울이 있지만 자원이 풍부한 북부대륙,
독특한 종교와 전설을 가진 중부대륙,
압도적인 마도학을 바탕으로 무섭게 발전하는 남부대륙.
라니스티는 이 중에서 북부대륙의 한 나라, 로엔젤라 출신입니다.
로엔젤라 왕국에는 독특한 계절이 있죠. 바로, 장미의 계절입니다. 바로 어제까지 눈보라가 몰아치던 추운 날씨였더라도, 장미의 계절이 시작되면 갑자기 햇살이 따뜻해지고 나비가 팔랑입니다. 온 들과 도시가 장미로 뒤덮이지요. 그야말로 전설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나라입니다.
이 장미의 계절에 관련된 전설이 소설의 배경이자 라니스티가 겪는 모든 모험의 원흉입니다.
소드마스터는 없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검사는 있지요.
오래 전에 모습을 감춘 마법 대신, 모든 사람들이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마력을 활용한 마도학이 발전했습니다.
전설과 옛이야기는 아주 중요합니다. 가볍게 여기다간 뒤통수를 맞을 테니까요.
첫 이야기부터 끝 이야기까지, 긴 호흡을 가지고 사건이 전개됩니다. 불필요한 장면은 최대한 배제하고 개연성을 충분히 활용하는 소설입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함께 즐겨주십사 하는 마음에 홍보글을 올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포탈! http://blog.munpia.com/ladyhell/novel/19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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