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들어야만 했다.
살아남은 부모에게 칼을 들어야만 했다.
배신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보다 위를 추구한다.
누구보다 위를 추구한다. 그것이 그의 목적이었다.
싸늘한 눈발이 휘날리는 천산 어느 언덕에서 그는 서 있었다.
"날을 갈았으니 그 날이 부러지기 전 까지 베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휭 하니 몰아치는 바람이 그를 잠재웠다.
이제 천하에 피바람이 몰아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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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뒤집기 이군요.
아 홍보글 많이 올린다고 뭐라 하시는 분이 계신데.
홍보글 올리는 것도 며칠 안되서 더 이상 홍보글은 안올라갑니다 ㅡㅡ;;
아 댓글 지웠다는 분이 계신데 댓글 지운 적 없으니 착오마시길..
그럼 즐독''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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