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즐겨보는 소설을 보다 작가분의 추천을 봤습니다. 몇몇 글이 출판되어 연재가 중단됨을 아쉬워 하면서 또 축하하는 글에 덧붙인 추천이었습니다.
마침 제 선호작에 등록된 글들 모두 읽고 난 후라 아무 생각없이 추천된 글들 중 하나를 검색해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편부터 오늘까지 연재된 모든 글을 꼼짝않고 다 읽었습니다. 저녁식사때를 놓쳐서 배가 고플만도 한데 지금 제 기분은 맛있는 음식을 맘껏 먹고 난 뒤의 포만감으로 충만합니다.
부럽습니다. 그렇게 글을 맛깔스럽고 잘 쓸 수 있다는 것이.
백연님의 [벽력암전] 추천합니다. 피가 이어지진 않았으나 피보다 더 진한 정으로 맺어진 3명의 남자와 복수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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