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그 투명 드래곤을 3화쯤보다 탈력해서 다시 문피아로 왔습니다. 설마 4대 봉인소설(투명 드래곤, 아름다운 천사, 절세무공, 판타지를 해체하라)중 나머지 세개도 이정도 인가요? 혹시 다 읽어보신분은 4대 봉인소설의 서열을 함 매겨 주세요. 순서를 정해서 봐야 충격이 덜할듯 하네요... -_-;;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방금 그 투명 드래곤을 3화쯤보다 탈력해서 다시 문피아로 왔습니다. 설마 4대 봉인소설(투명 드래곤, 아름다운 천사, 절세무공, 판타지를 해체하라)중 나머지 세개도 이정도 인가요? 혹시 다 읽어보신분은 4대 봉인소설의 서열을 함 매겨 주세요. 순서를 정해서 봐야 충격이 덜할듯 하네요... -_-;;
음.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저 목록에는 없지만 진정한 봉인 소설의 등급에 올라야 할 글은 해리와 몬스터를 손에 꼽고 싶군요. 내용 이해적인 측면에서 그 어떤 글도 해리와 몬스터의 봉인성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협 소설계의 투명 드래곤으로 치고 싶은 혈무신은 어떨까 싶네요. 혈무신에선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이 단신의 몸으로 무림 고수 백만명과 싸움을 해서 이기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결론은 해리와 몬스터 1위. 투명 드래곤 2위. 혈무신 3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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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가 지금이야 13억에 이른다지만 무협의 배경이 되는 시대에도 그렇지는 않았죠.
보통 무협의 배경으로 주로 등장하는 명나라 시대엔 5,6천만 명 정도였던 걸로 파악되고 있답니다. 그 중 100만 명이 무림고수라면 ㅋ
우리나라 인구가 대략 5000천 만에 군인이 65만 정도 되니까 군인 수 보다 무림고수 수가 더 많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100만 대군이란 말이 많지만 실제 중국 역사상 백만 대군을 갖춘 시대는 근대시대에 이르기 전엔 없었다고 본다면 정말 엄청난 숫자죠.
무협소설을 읽다보면 가끔 무림인 숫자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관과 무림의 불가침이란 말도 사실상 웃기는 얘기죠. 산속에서 도를 수행하는 방편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것이 아닌 나라의 권력이 미치는 시가지에서 거대무파 따위는 성립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말이죠.
무협은 무협일 뿐이지만 적당한 수준이 아닌 너무 말도 안되는 설정들은 왠지 거부감이 들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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