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란 일반란 '산타가 없는 12월'
1년에 한번만 일하는 주제에 흑막에 둘러싸인 거대자금조직을 뒤에 두고 있는
수수께끼의 인물 SANTA.
고속비행형 순록과 썰매로 4만 킬로미터(+α)를 하룻밤에 질주하는
의문의 노인 SANTA.
조그마한 요정들을 개처럼 부리면서 남극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는
노동착취범 SANTA.
커다란 몸집으로 굴뚝을 통해 어렵게 비집고 들어와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머리맡에 서서 숨을 몰아쉬는
전설적인 공인 범죄자 SANTA.
가끔 쇼핑몰에 출현하여 아이들을 무릎에 앉혀놓고 수많은 수염 사이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는
무서운 노인 SANTA.
굴뚝을 통과하느라 전신의 뼈가 부러져서 살을 뚫고 나와 옷이 붉은색이 되었다는
의지의 인간 SANTA.
지금은 핀란드에서 매년 60만통의 편지를 읽고 있다는
책임감 있는 인물 SANTA.
-ilikefire.egloos.com 열혈님의 블로그에서 발췌.
안녕하세요. 정신없는 카레왕입니다.
어제 드디어 근 한달여에 걸쳐 쓴 프로젝트 소설.
산타가 없는 12월이 완결 났습니다.
완결 후, 완결 후기와, 등장인물들이 떠드는 간담회도 올림으로써
아주 끝났다고 봐야 겠네요.
한동안 잠수를 준비중이지만 예전에 쓰던 정규연재란 소속 소설 때문에.......;;;;;; (돌아오라는 쪽지를 받았습니다. OTL)
현대물을 좋아하시는 분이 읽으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또한 뭉클한 사랑이야기가 보고 싶으시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마구 무너지는 개그를 좋아하신다면 이것 역시 나름 괜찮을 듯..?
아무튼 이것으로 제가 자유 연재란 일반란에서 썼던 소설, '산타가 없는 12월' 의 홍보를 마치며,
완결을 한 글이기 때문에 이후 어떤 자추성, 홍보성 글로 한담 게시판 용량을 늘리지 않겠습니다. ㅎㅎ
그럼 모두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요.
희망차고 계획 있는 새해 계획들을 세웁시다.
내년은 올해 보다 더 좋은 일만 있길 바라며...
새해 음식은 역시 카레라고 생각하는 카레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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