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을 해서 삼국시대로 가는 삼국지 물입니다.
읽는 맛이 있더군요. ^^
처음 시작은 비행기 사고로 죽은 주인공이 고구려의 재상 가문의 아들로 태어나고, 그 이후 고구려에서 가문이 숙청을 당하는 와중에 도망을 쳐 후한의 지방세력이 됩니다.
처음 읽을 때는 문체가 익숙치 않아서 걸그적걸그적 거렸습니다만, 읽다보니 그 문체 또한 나름의 맛이 새롭습니다.
뭐라할까..
문체로만 말하자면, 심청가나 흥보가를 듣는게 아닌 글로써 읽는 느낌이라고 하면 얼추 맞을듯 합니다.
문체가 익숙치 않다 쉬이 접지 마시고, 10편정도 읽어서 얼추 익숙해 지시면 그 또한 나름대로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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