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전 묵향으로 무협에 입문했어요.
잘 다니던 도서관에서 (한번에 빌리는 책 권수가 세권이라)
두권 정도 소설을 고른후에 호기심에 같이 빌린것이 묵향 1권이었습니다.
그후로 무협이란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대여점에서 묵향이 연제된 권수까지 모두 빌려보고 다음에 빌려본것이 황제의검.
점점 빠져들게 되더군요.
한달정도 하루에 몇권씩 읽어나가다가 책표지가 너무 안땡기는(지금 생각해도 우주충한 기억이 ;;;) 사마쌍협을 빌리게 되었지요. 대여점쥔장의
추천으로 말이죠.
정말 ..... 사신 다음으로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 읽었던 작품들....군림천하.. 백도 ..호위무사... 등등 감동을 안받은 작품이 없었지요 .(웃음)
지금은 조금 시들해 졌지만 제게 어렸을적 읽었던 동화 다음으로 상상의나래를 가장 많이 펼치게 해준 것이 무협소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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