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지다....
그것두 빌어먹는 거지....
내 일생에 어떠한 복도 인연도 없었다..
다만.. 작은 나의 동생 둘 뿐.....
한명은 구천에 올라 이오라비를 원망하고..
한명은 힘 앞에 무너져 팔려가고...
나는.... 약자이다........
나는 약자...
만약 나에게 힘이 생긴다면......
아니 힘을 가질 기회가 있다면...
무엇이든 할것이다.....
다시는 ..
다신....
내 곁에 누군가를 감싸며
누구에게도 무너지지 않는...
그런...작은 무사가 될것이다.....
초혼님의 검의 눈물입니다..
30편에 넉넉한분량 또한 수려한 문체
풋풋한 신인 작가의 글체가 살아 있으며
더욱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글입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