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30개나 되던 선작 목록도 하나하나 정리하고 보니 남은게 8개???그중에서도 출판작..완결작..군입대 연중작 등등을 빼고 나니 볼게 없네요.
예전에는 한번 선작해 놓은건 몇달 동안 안올라와도 혹은 리메를 몇번씩 해도 꾸준히 기다릴수 있었는데 요즘 왠지 그게 잘 안되네요.
지금 기분으로는 눈마새나 피마새같은 스케일크고 꽉 짜여진소설이 보고 싶지만 이건 추천해주시는 분들도 고민되실테고...뭐 고교생이계진입학원물 까지는 카바 가능합니다.단지 개념없이 깽판치는 종류는 조금 꺼려지는군요.
자동기술법(이걸 여기 갖다 붙혀도 된다면...)으로 쓰여진 소설들은 어딘지 모르게 유치하다고 해야하나...뭐 할말은 있지만 이건 추천 요청글 이니 이만 줄이고 저의 취향을 공개 하겠습니다.-여기까지 오지 못하고 GG치신 분들께는 서운함을..ㅠㅠ-
'하얀늑대들' 같은 꼭 힘이 강하지 않더라도 다른 재주를 가지고 험난한 세상 헤쳐 나가는 이야기라던가, '하얀로냐프강' 처럼 로맨스가 강한 소설도 좋고, 'I.F'같이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소설도 괜찮습니다.이런것도 아니라면 '광마'같이 어딘가 비뚤어진 주인공도 멋지게 그려 놓았다면 환영입니다.
뭐 결국 드리고 싶은말은 애초에 플롯이 짜여있지 않아서 의미없이계속 싸워나가는 격투게임식의 전개만 아니라면 여러분께서 재미있게 읽은 소설을 저도 보고싶다는 이야기지요.
쓸데 없이길어진 추천요망글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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