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판타지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면중에 하나가..
세상무서운줄 모르고, 까부는 천둥벌거숭이가 주인공이나, 그 외의 강한 캐릭터들을 만나서, 그 댓가를 목숨이나 그에 준하는 것으로 치르는 장면입니다. 정말 어김없이 등장하죠.
배경과 상황의 변화만 있을뿐, 참 식상한 장면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찌질이 괴롭히기 에피소드는 양판소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아이템입니다.
그런 장면이 왜 필요한가를 가르쳐주신 아래의 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사회에서 법이라는 것은 저같은 사람의 한가닥 이성을 지켜주는 고마운 것이로군요.
그래서 그런 쌓인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찌질이 낭패보는 씬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작가님들 앞으로도 세상 험한꼴 배우는 무례한 놈들의 에피소드를 많이 많이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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