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은 히든캐릭터이다.
먼치킨이라 불리는 히든캐릭터에 엄청난(벼락맞는 게 더 쉬운 확률로) 운으로 히든캐릭터에 당첨된다.
그런데 그런 캐릭터가 한명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 한두명이 아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하는 게임은 대부분 엄청나게 잘 나간다.( 못 나가는 게임은 , 그것대로 사정이 있다. 이것도 의문.)
수 많은 천만,억(가장 많이 나오는 단위)단위의 유저가 하는 게임에서 그 많은 유저들이 밸런스가 무너지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을 이해하는 것을 모잘라 거의 숭배한다. 그들의 먼치킨적인 힘에 감동하면서
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하면은
그 게임은 망한다.
유저들의 항의가 빗발쳐 그 게임제작회사는 99.9%확률로 수정할 것이다.
또한 그것을 이해하더라도, 감동하지 않는다. 물론 밸런스가 맞추어진 상태에서 폐인신공으로 올라간 실력이라면 감동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단순히 운 좋게 직업을 얻어서, 잘나간다 치면은 숭배가 아니라 저 같은 경우는 안티가 되어서 끝까지 괴롭힐 것 같습니다.<- 원래 모났어요.
정말 가시오가피(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날려버린 팬들을 지칭) 수준의 무개념 안티(아무리 따라할려고 해도 될 수 없겠지만)로 괴롭히고 싫어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 게임회사에 대해서 안 좋은 평을 놓으면서 깍아들려고 할 것입니다.
현실에서 만약 게임판타지와 같은 히든클래스가 있는 특별한 소수를 위한 게임이 있다고 하면은, 여러분은 선뜻하겠습니까?
2. 게임하다 보면은 맨날 미녀랑 만난다.
가장 의문이 드는 점입니다. 여성분들은 남성분들처럼 게임에 미치기 보다는 , 아마 미니홈피에 투자하는 시간이 더 많을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게임인구의 남녀비율을 보자면은 남자쪽이 압도적이죠. 그렇게 적은 게임에 참여하는 여성들 중에서 , 미인은 왠 그리 많은지
주인공은 초장부터 미인(주로 주인공의 애인을 만납니다.)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 미인은 주인공에게 반합니다.
그 과정은 아주 단순하며, 이해 불가능합니다.
주인공이 정말 아닌데 좋아하는 그 여자는 바보인건지 , 아니면 무슨 속셈이 있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단순히 대리만족이라고 흔히 말하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최소한 납득은 가게 과정을 써주세요.
생략의 미를 너무 많인 사용한 글을 보면 독자는 혼란스럽습니다.
3. 주인공은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 방송을 타고 ,유명인이 된다.
이것도 너무 천편일률적인 케이스이더군요.
하지만 따지고 들어간다면 불가능합니다. 게임판타지 내에서 나오는 게임처럼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게임은 없습니다.
또한 요즘 게임방송보면 알겠지만, 어떤 게임에서 잘하거나 기행을 저질렀다고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특집으로 보내지는 않습니다.
주로 프로게이머들이 대결하는 것을 많이보여주거나, 가끔씩 게임정보에 대해서 말해주죠.
그리고 게임내의 유명세로 인해 방송에 나가고(프로게이머도 아닌데) 언론의 스포라이트를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기자들 입장에서, 단순히 게임 하나의 유명한 유저(전세계급인기가 있는 게임이라고 해도 말이죠.)에 대해서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가정하고 기사를 쓴다는 것이 말이 안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 유명한 유저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보다는 자기 레벨을 올리는데 급급하거든요. 그 유저에 관심을 가질 정도면 할일이 없는 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단순히 게임내 고수라고 해서 인기가 연예인급이 말이 안되죠.
고수면 고수로 인정받고 호의를 갖을 뿐, 그것에 광적으로 열광하는 현상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상 세가지였는데요.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왜 그렇게 천편일률적인건지. 그 현상이 심하면 , 열받아서 그런 분들에게는 가끔씩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소심하기 때문에 그렇게는 못해요-
그럼 천편일률적 + 말도 안되는 설정이 안나올테니 말이죠. 책을 읽으면 창의력이 길러져요. 작가에게 필요한 것은 책이라고 밖에 말이 안나오네요.
저의 의문을 말끔히 해결해줄 분들은 정중하게 말씀해주세요.
좀 과격하면 상처받습니다.<- 네가 과격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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