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서의 이동시간

아래에 무협에서의 거리 및 이동시간의 글을 보고 적어봅니다.

무협의 세계는 현재와는 많이 다릅니다. 비록 무협의 세계는 포장도로가 아니고 산길이 많기에 힘들겠지만 무림인들은 그걸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검기를 날리기도 하고 2-3장 높이의 담을 넘기도 하죠. 우사인볼트나 게브르셀라시에 보다 훨씬 빠른 사람도 삼류고수밖에 안되는곳이 바로 무협의 세계입니다.  

초절정고수(마교교주. 절벽에서 떨어져 동굴에 들어가 천년전 고수한테서 기연얻고 건강보조식품먹은 주인공) 등은 눈깜짝 할 사이에 시야에서 사라지기도 합니다. 열혈강호의 한비광 보세요. 이놈은 100m를 5초안에 달릴 것 같습니다.

그들은 하루에 2-300km 이상 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비광은 500km 이상 달릴 듯.

이런 기사도 있더군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10031828425&code=100203

[PandaRol..]

... 말하신바에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 글에 댓글로 달아주시거나, 페이지가 넘어가서 바로 못 보게 되면 이렇게 따로 적어주시지...

[정민철]

무협소설 설정에 보면 대체적으로...
반갑자(30년) 내공을 지닌 일류고수 기준으로...
일각(15분) 동안은 말보다 1.5배 정도 빠르게 달릴 수 있으나 모든 내공을 소진하는 정도로 설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류고수 이하는 말보다 느립니다.
소설에서 주인공이 말타고 도주하는 장면을 생각해 보시면 잠깐은 따라잡을 수 있지만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쫓아오지 못하는 부분을 생각한다면 이 기준이 나름 적절한 것 같습니다.

[헤슬리안]

효율의 차이겠죠 내공과 경신법 혹은 보법에 드는 내공의효율이랄까...그리고 말같은경우는 오래달릴수있으니까요..

[빵의무사]

아무리 그래도.... 말타고 달려도 북경에서 북해에 몇칠후에 도착해있는 등의 설정이나... 사천까지 경공으로 금방 도착해있는 식의 전개는
참 몰입감을 떨어트립니다.
중국사람들을 설 세러 2달인가를 걸어간다고 하는군요 .. 지금도..

[무의식]

빵의무사님. 일반인이 그렇다면 몰입감이 떨어지죠. 하지만 허공을 걷고 물위를 걷는 등의 초고수로 표현된 사람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죠.
영웅문의 주인공들은 불가능하지만 무림파천황의 주인공은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