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도 그런 적 많아요. 소설 날린 횟수로 치면... 여섯 번? 동생이 인터넷에서 만화보다가 바이러스 먹어서 2번 날려먹고 그 이후로 USB사용했는데 샤워하는 사이 엄니께서 세탁기를 돌리시며 미처 주머니에서 빼내지 않았던 USB는... gg 한 번은 교회에 냅두고 갔다가 사라지고 또 한 번은 산에 갔다가 자고 올 때 잊어버리고 뭐 이젠 그냥 해탈했습니다.
전 이제 그냥 팔자려니 하면서 다시 씁니다. 단, 설정이랑 중요 인물 프로필은 공책에 다 필사를 해둬서 글은 사라져도 기본틀은 변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엄청 귀찮았지만... 다 날려먹는 것보단 나으니까요... 날려먹은 게 아깝긴 하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좌절해있을 수만은 없으니 또 다시 글을 쓰고 쓰다보면 날려먹은 내용들이 가끔 생각나서 추가하고 수정하고 전 그랬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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