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에 그다지 사람이 없는 이유는……

역시 분량이 없기 때문일까요?

밑에 '문피아 분들이 선호하는 분량은 어느정도인가요?' 하는 글을 보니 문피아 분들이 선호하는 분량은 최소 20에서 30정도인데 자유연재에서 그 정도 되는 글은 그다지 많지 않으니까요.

저는 자유연재도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니는 편인데 '아, 이거 괜찮네.' 하는 글을 봐도 조회수가 그다지 높지 않은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말입니다.

아니면 뭔가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요?

[인간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유연재란에 직접 가서 발굴하기 보다는 누군가가 추천해준 글들 중에서 취향에 맞겠다 싶은 글들을 골라 봅니다.
추천이 많이 올라온 글들은 자유연재란에서도 조회수가 높죠.

[무서버]

자유연재란은 작가님들이 글을 쓰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진짜 많어서 일부로 안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그중에 한사람 이구요...
몇편 안올라와 있지만 재미가 있어서 봤는데 조금 올리신후 .... 올리질 않더군요....그래서 그후로 않본다는....

[싱싱촌]

자연란을 비하하려는 목적은 아닙니다만,
자연란 연재하다 연중하시는 작가분들과,
정연까지 올라오시는 작가분들은
(대체적으로) 작가로서의 마인드가 다릅니다.

자연란 연재 -> 독자들의 무관심 -> 소설 연재에 대한 회의

여기서 회의감을 이겨내고 꾸준히 연재하여 정연란까지 올라오느냐, 자연란에서 연중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헤븐즈]

자유연재란 같은 경우는 쉽게 연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에 비해 정규연재란까지 온 작품은 30만까지 이미 진행된 상태여서 왠만하면 그대로 진행하지 연중을 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신용도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가단하겠군요.

거기다가 언젠가는 30만자가 돼서 정규연재란 올라오게 되는 것을, 굳이 자유연재란까지 가서 찾아다닐 필요가 없단 생각이 들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淸天銀河水]

자유연재에 글 좋은 거 있나해서 가끔씩 찾아보던 편이었는데,
연중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언젠가부터 안가고 있어요.
가끔 추천글 있으면 읽어보러 가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