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로 바뀌기 전에, 고무림시대가 있었지요.
무상검, 사마쌍협 등등은, 그 후의 초우님의 호위무사, 권왕무적시리즈, 그리고 그 당시 대학생신분이었던 작가님의 이름이 가물가물한 무당마검(?) 시리즈 보다도 더 먼저 있었던 작품들이지요.
그 시절에는 댓글이 고검환정록처럼 200-400개 정도로 달리지는 않았지만, 매회 5-6천자는 아주 거뜬했고, 정통무협이 그래도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았던 때라 나름대로 여겨 집니다.
고검환정록을 읽으면서 마치 그 전성시대로 돌아 가는 듯한 느낌이니, 아주 만족합니다.
직하인님의 매일 성실연재에, 어떤 때는 1만자도 거뜬히 넘기는 정력과 열정과 치밀함에 감탄입니다. 무리하여 건강을 헤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정통무협의 르네상스를 기대하며 적어보았네요.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