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세계에는 신화와 전설들이 고루고루 퍼저 있습니다
한국의 건국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아프리카 신화
그리고 각 지역의 전설과 민담들이 있는데요
유럽권의 신화는 건국 신화와는 반대되는 영웅 신화등이 한국에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그리스 로마 신화죠.. 그래서인지 .. 영웅 서사시 . , 영웅담, 등이 많습니다.
그에 반해 한국인들이 많이 알고 있는 한국의 신화는 건국신화 뿐입니다.. (단군왕검조차도 고조선의 건국 신화......)
그래서 인지....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재밌게도 판타지를 쓰시는 경향을 보면.. 건국 신화 같이 ......... 나라를 건국하는 이야기가 많다는 것입니다.
늘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정치적인 싸움과 붕당, 당파 싸움등이 주류를 이루며. .전쟁으로 통한 세력 규합과.. 대륙 전쟁.
으로 이어지는 패턴은........
전쟁 소설이라고 표방하는 것이나 영지물이라고 표방하거나 먼치킨물이라고 표방하거나........ 패턴이 똑같습니다.
신화나 전설 민담은 이미 아주 오래전에 유행했던 문학입니다.
주로 신들과.. 영웅.. ,그리고 신과 영웅들의 사이에서 운명의 장난? 고난을 격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
지금 한국 판타지의 경향이 몇천년전 문학을 그대로 답습합니다.
창작이란 이름으로.. 신들으 ㅣ이야기 . 영웅들으 ㅣ이야기. 운명의 장난? 신의 농간으로 회귀를 하거나 하는 이야기........
별다를께 없지 않습니까/
이런 기초적이고 초보적이던 문학이 발전하면서 점차 신들의 이야기에서 영웅 영웅의 이야기에서 한 개인, 차원 규모 (신계 인간계 등등) 의 배경에서. 한 대륙 , 한 지역, 그 범위에서 더 좁아저 결국엔 한 개인의 영역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 갈등을 전개로 문학이 조명하는 관점과 밀도가 아주 세밀해지고 깊어지고.... 그랫는데
장르 문학이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도 기초 단계의 문학으로 그리고 그것에서 발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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