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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추천조작에 대한 짧은 생각

작성자
Lv.56 관락풍운록
작성
11.06.02 09:41
조회
1,288

민법에 무능력자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개인 하나 하나를 보면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이며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행위 당사자가 정상적이며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인 가를  법률행위가 이루어졌을 때 하나 하나(모두)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법에서 만든 제도입니다.

획일적이고 일률적으로 만20세 미만은 천재에 해당하는 사람도 법적으로 미성년자로서(2013년 7월부터는 19세) 무능력자라고 규정하고 구제를 받을 수 있게 만든 제도입니다. 마찬가지로 한정치산자나 금치산자도 법원에서 한정치산, 금치산 선고를 받은 자는 획일적으로 무능력자로 규정한 제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개인 하나하나를 모두 판별하고 규정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가에서 획일적으로 규정한 것입니다.

여기 추천조작도 모든 추천 하나 하나를 운영진이 파악하고 분석해서 판별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니 획일적으로 규제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도 인정해야할 것입니다.

개중에는 억울하고 납득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실제로 억울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규칙이나 법규를 준수해야 하는 것이고 아까 말한 바와 같이 운영진의 노고 또한 인정하고 생각해야할 것입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건의하고 수정을 통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가야겠지만 이미 규칙이 정해져 있는데 그 규칙을 어겼다면 규칙에 따라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의와 개선을 통해 모든 사람이 납득하고 만족할 만한 규칙을 운영진이 만들것을 기대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1.06.02 09:48
    No. 1

    동감합니다. 문피아에서 조금 완화했으면 하는 부분은 "단어의 선택'입니다. 저만의 단순한 어검한지 모르겠지만 약간 권위적이고, 융통성없게 보입니다. 특히 처벌, 징계 엄한 등등요. 주관적이지만 제재, '공지에 맞게' 등등 정제되지만 딱딱하지 않은 언어를 썼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가장 큰 장르싸이트라 그렇다지만 약간 권위적인 면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딸기우유.
    작성일
    11.06.02 09:53
    No. 2

    어디가 권위적인지 모르겠네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11.06.02 10:01
    No. 3

    공지에서의 단어선택이요.

    누가 추천조작을 했습니다.

    공지한대로 적용합니다. 공지에 명시했듯이 제제하겠습니다. 이런 정도의 늬앙스면 적당할 것 같다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처벌, 징계이런 단어는 잘 안쓰죠. 물론 주관적인 경향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추천조작한 분들 처벌, 징계하겠습니다. 어감이 다르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6.02 10:28
    No. 4

    건의게시판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갈나개비
    작성일
    11.06.02 10:35
    No. 5

    난봉꾼손풍님//강한 어감이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부분은 동감합니다만 반대로 약한 어감이 약한 저지력을 갖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예로 들어 잘못을 하면 맴매한다면 잘 듣지 않습니다.
    강하게 하면 안된다는 의사표현을 하면 돌출행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그 것이 옳다 그르다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점도 분명 존재한다는 겁니다.

    불법을 막을 목적으로 하는 공지에서 육두문자를 쓴것도 수위가 높은 것도 아닌데 기본적인 단어선택조차 문제 삼는 것은 지나치다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꺼진 불도 다시보자"라는 예를 들겠습니다. 내가 피우고 끈 불로 불이 날지 모른다고 경고하는 것에 대하여 "나는 기분나쁘다"라고 하는 것이 우습듯이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그린그림
    작성일
    11.06.02 10:54
    No. 6

    어찌보면 한심한 일이긴 한데 공지 사항에 있는 조사 하나 쉼표 하나를 문제 삼는 분들도 계신 것이 현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허얼
    작성일
    11.06.02 12:36
    No. 7

    맘에 안들면 그냥 돈을 줘도 싫은 법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시에라
    작성일
    11.06.02 12:40
    No. 8

    아마 운영진에서도 그문제에 대해서는 알고 잇을듯 하네요.
    단지,자꾸 이런일이 주기적(?)으로 반복 되다보니 보다 엄격한 단어를 사용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하지말라고 한걸 자꾸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칼튼90
    작성일
    11.06.02 12:50
    No. 9

    저도 카페 운영해봐서 일부러 사무적 어투(?)를 쓸때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라미테
    작성일
    11.06.03 01:01
    No. 10

    추천조작을 게임으로 보면 어뷰져죠. 승률조작이나 아이템 이동 등등 부당하게 이득을 챙겨가는 사람.
    겜에서도 어뷰저들 철퇴 내립니다 (증거 확보되면 바로 아디정지 삭제 등등)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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